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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전 수역 조류경보 '관심'…박하준 금강청장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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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ax.K
- 등록일 : 2020-10-07
- 조회수 : 546
대청호 전 수역 조류경보 '관심'…박하준 금강청장 현장점검
금강유역환경청 박하준 청장이 28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원 대청호 문의수역을 방문해 조류 발생 및 기관별 녹조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올해 기록적인 집중강우와 강한 일사량 등의 영향으로 당분간 녹조 발생이 지속될 수 있다”며 “안전한 먹는 물 이용을 위한 식수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회남수역을 시작으로 문의수역, 추동수역 등 대청호 전 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이다.
수역 유해남조류 증식 원인으로는 7~8월 내린 집중호우로 유입된 영양염류와 폭염으로 인한 수온 상승 등이 꼽히고 있다.
금강청은 대청호 조류 발생 현황과 경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면서 취‧정수장 및 수질오염원 관리 등 기관별 역할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수질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출처: 2020년 9월 28일 뉴스1 김종서 기자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