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in Media

대청호 찾은 고두심 “인공호수 아래 86개 마을 잠겨”(고두심이좋아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3-21
  • 조회수 : 625

배우 고두심이 대전 대청호를 찾아 길 위의 화가를 만났다.

3월 20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고두심은 대전을 찾았다.

대청호 주변을 따라 이어진 둘레길인 오백리길을 걷기 시작한 고두심은 "이 길이 서울에서 강릉까지 거리보다 더 길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고향인 제주도 바다와는 다른 대청호를 바라보던 고두심은 "뭔가 묘한 기분도 든다. 바다에서 나고 자라서 바다만 보다가 호수를 보니 잔잔하다. 바다의 거친 파도 같은 인생도 있고 여기 오니까 잔잔하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좋다"고 웃었다.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인공호수로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대청호수.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을 줄 알았지만 추운 날 혼자 앉아서 화판을 놓고 그림 그리고 있는 남자가 고두심의 눈에 들어왔다.

20년째 대청호를 화폭에 담는 화가는 자신의 그림을 보여줬다. 그는 "산도 그리우면 호수로 내려와 섬이 되어 잠긴다"고 화제를 적어 궁금증을 안겼다. 그는 "여기 호수가 생기면서 산이었던 곳이 섬이 된 곳이 많다"고 말해 고두심을 생각에 잠기게 했다.

알고 보니 대청호가 1980년 완공되며 86개 마을이 잠겼다고 한다.


출처: 뉴스엔 / 2022.03.20기사 / 이해정 기자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2032017363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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