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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대청호 비점오염저감시설에 69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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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01
- 등록일 : 2025-05-26
- 조회수 : 44
금강환경청, 대청호 비점오염저감시설에 69억원 지원
[충청타임즈] 금강유역환경청이 수질오염물질을 저감 하고자 비점오염저감시설 13개소 설치 등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는 비점오염저감사업 설치비로 국고 59억원을 지원하고, 운영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 19개소에 대해 유지관리비 10억원 등 9개 지자체에 총 69억원을 지원한다.
비점오염원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으로, 평상시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강우 시 하천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최근 5년간(2020~2025) 국고 441억원 및 수계기금 210억원을 투입해 대청호 상류 지역의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와 운영을 지원했다.
이러한 투자와 노력은 실제 수질개선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3년간(2022~2024) 비점오염 저감사업으로 설치된 인공습지의 유입수와 방류수 모니터링 결과, 비점오염물질 저감효율이 평균 80.1%에 달해 비점오염원 하천유입 저감이 입증됐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보이지 않는 수질오염을 막는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며, 예산 지원 확대와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수질개선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충청타임즈 한권수 기자
https://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847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