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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권역 대청호에 내년 3월 첫 친환경 전기도선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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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관리자01
- 등록일 : 09:26:30
- 조회수 : 10
 
옥천권역 대청호에 내년 3월 첫 친환경 전기도선 뜬다
충북 옥천군이 대청호 친환경 수상 교통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옥천군에 따르면 대청호 건설로 교통편이 막힌 연안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건조 중인 40인승 친환경 전기도선 1척이 오는 12월 9일 납품될 예정이다.
     
현재 친환경 전기도선 공정률은 80%로 배터리 형식 승인 시험 중이다. 옥천군은 이 전기도선 건조 계약에 34억 원을 들였다.
     
옥천군은 대청호 겨울철 결빙 상황을 고려해 내년 2월까지 시범 운행을 거친 뒤 내년 3월부터 정식 운행하겠다는 구상이다.
     
도선 운행 구간은 장계리(출발)-석탄리-연주리(종점) 총 21㎞다. 이 구간 소요 시간은 1시간 20분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전기도선이 정박하는 8곳(막지리, 소정리, 장계관광지, 주막말, 황새터, 오대리, 석탄리, 연주리)의 계류장 조성은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며 부교와 부잔교를 제작 중이다.
     
옥천군은 선박운영팀을 구성해 도선 운영과 운행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할 계획이다. 선박운영사무실은 장계관광지 내 카페프란스 건물을 재정비해 사용하고 매표소 설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대청호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애쓰고 있다"며 "정식 운행에 앞서 운행 규정과 근거를 담을 조례 제정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스1 장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