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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수질 가르는 등동천 공동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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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01
- 등록일 : 2026-03-04
- 조회수 : 19
대청호 수질 가르는 등동천 공동 행동
대청호로 유입되는 등동천 일대가 주민 주도의 대규모 환경 정비로 움직였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4일 청주시 문의면 홈너머 마을 등동천 본류 구간에서 '2차 등동천 유역 대청결운동'을 펼쳤다. 8개 마을 주민과 관계기관, 단체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유역 전 구간을 나눠 정비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환경 정비에 그치지 않고 과학적 수질 개선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점이 특징이다. K-water 금강유역본부, 금강수계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대청호 문의수역 농업 최적관리기법(BMPs) 적용에 따른 비점오염원 저감효과 분석 사업'의 현장 실천 단계로 기획됐다.
등동천 유역에서는 토양밴딩, 물꼬 관리, 완효성 비료 보급 등 농업 최적관리기법을 도입해 왔다. 건기와 우기 채수, 본류 수질 모니터링, 소유역 협의체 운영을 병행하며 오염원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정비는 하천변 방치 폐기물 수거와 환경 개선을 통해 비점오염 저감 효과를 체감하는 데 방점을 맞췄다.
각 마을은 담당 구간을 배정받아 같은 시각에 정비에 착수하고 함께 마무리했다. 유역을 하나의 생태권으로 인식하고 공동 책임을 실천하는 방식이 현장에서 구현됐다.
등동천은 대청호로 직접 유입되는 주요 지류다. 상류 농경지 관리가 대청호 수질과 맞닿아 있다. 이번 공동 정비는 하천 환경을 정돈하는 동시에 주민 참여 기반 수질 관리의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정겸 이사장은 "유역 단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수질 개선의 실질적 성과를 축적하겠다"며 "주민과 기관이 함께하는 환경 관리 모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정기적인 유역 정비와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상류 관리의 체계를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다.
출처 : 충청일보 이한영기자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009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