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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녹조 대응 강화…청주시 ‘수돗물 안전관리’ 선제 가동
  • 작성자 : 관리자01
  • 등록일 : 2026-07-31
  • 조회수 : 35

대청호 녹조 대응 강화

청주시 수돗물 안전관리선제 가동

 

대청호 녹조 확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충북 청주시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청주 취수원인 문의수역에는 조류경보가 내려지지 않았지만, 상류 회남수역에 경계단계가 발령되면서 사전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문의취수탑 주변을 중심으로 수심별 수질 변화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27일 금강유역환경청 조사에서는 남조류 세포 수가 12861개로 집계돼 조류 발생 추이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시는 조류 영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MIB와 지오스민 등 냄새 유발 물질과 조류독소, 총유기탄소 등 13개 항목을 집중 분석한다
 
조류 농도가 높아질 경우 고도정수처리시설 운영을 강화해 수돗물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녹조 상황에 느끼는 물 안전 우려도 관리 대상이다
 
청주시민 이모 씨는 물이 깨끗한지 걱정되는 시기인데, 문제가 발생한 뒤가 아니라 미리 점검한다는 점에서 안심된다고 말했다.
 
상수원 보호 활동도 확대한다. 시는 보호구역 순찰을 강화해 오염 행위를 점검하고, 8월부터 대청호 유입 하천 환경정화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와는 조류 발생 현황과 수질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오가영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조류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철저한 정수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청호 조류경보는 문의·회남·추동 등 3개 수역별로 운영되며, 남조류 발생 정도에 따라 관심’, ‘경계’, ‘대발생단계로 관리된다.
 
한편 조류경보는 녹조 발생 이후 대응하는 단순 경보가 아니라 수질 변화를 조기에 파악하고 상수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기준이다
 
여름철 수온 상승과 영양염류 증가로 남조류가 늘어나면 발령되며, 관계기관이 대응 수준을 결정하는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녹조가 장기화하면 정수 과정에서 냄새 제거 부담이 커지고 수생태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발생 원인을 줄이는 관리가 중요하다
 
대청호는 충청권 주요 식수원인 만큼 체계적인 수질 감시와 오염원 관리가 시민 생활 속 안전과 직결되고 있다.
 
출처 : 공뉴스 홍정미 기자
https://www.bzer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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