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
주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마을, 넷제로공판장 견학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6-09-15
- 조회수 : 26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9월 15일 대덕구 미호동 넷제로공판장에서 대덕구 주민들과 함께 「대청호 물-에너지-식량 넥서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넷제로공판장 견학 및 탄소중립 체험교육을 진행했습니다.
![]()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고지현 팀장으로부터 넷제로공판장의 운영 사례와 미호동 주민들이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과정을 자세히 들어보았습니다.
![]()
넷제로공판장은 2021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기존 공판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탄소중립 실천공간입니다. 1층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소분 판매를 통해 포장과 쓰레기를 줄이고 있으며, 2층은 환경·기후위기·에너지 관련 교육과 주민 모임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온수 등 재생에너지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호동은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재생에너지 보급과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에너지전환마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전력 사용량과 태양광 발전량을 확인하고, 에너지 절감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민 에너지교육을 통해 양성된 70대 활동가 ‘솔라시스터즈’는 태양광 설비 점검과 마을 투어 안내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
![]()
특히 ‘꿀벌식당’은 물·에너지·식량의 연결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였습니다. 꿀벌의 먹이가 부족한 시기에 들깨와 메밀 등 밀원작물을 무농약으로 재배해 꿀벌의 먹이를 제공하고, 농약 사용을 줄여 대청호 수질을 보호하는 동시에 주민 소득도 창출하고 있습니다. 수확한 들깨는 들기름으로 가공·판매해 다시 친환경 농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견학을 통해 깨끗한 물을 지키고,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친환경 농업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것이 바로 물·에너지·식량 넥서스의 중요한 의미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대청호형 넥서스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
![]()
![]()
![]()
